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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  | 176cm | 61kg 

굳센 · 기분파 · 직설적인· 거리낌 없는

[ 비연 ]

:: 그녀의 프로벤딩 경기를 즐겨보던 팬들이 가차없고 빠르게 적팀을 몰아붙이던 모습에 붙여부르던 이름으로,

진명은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고는 아는사람이 없으며, 물어도 대답해주지 않는다.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 맘에 들지 않는 편은 아닌지 누군가 이름을 물으면 '비연'이라 대답하곤 했다.

 

:: 어스벤딩과 메탈벤딩에 관련해 상당한 실력자로, 전투방면에서 응용하는 능력이 특기이자 장점.

단점이라 치면 너무 공격적인 면일까.

:: 누군가를 부를 때에는 '너'라던가, '그쪽' 등으로 부르고,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르진 않는다.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 

:: 무언가에 있어 자신만의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호불호가 확실한 편.

'호'보다는 '불호'쪽이 좀 더 명확해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잦다.

:: 흙의 왕국에서 태어나 공화국으로 넘어온지 시간이 꽤 오래 지났음에도 공화국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닌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곳에 거주중이다. 역시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외관 ]

:: 흑발에 금안. 단발 아래로 떨어진 긴 뒷머리를 하나로 묶고있다.

올라간 눈꼬리는 그녀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인상이 사납게 생겼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많은 이유들 중 하나로,

눈두덩이에는 눈화장처럼 보이는빨간 문신이 자리잡고 있다. 왼쪽 눈 아래에 작은 점이 있으며 양쪽 귀에 귀걸이 착용중.

:: 몸을 가볍게 하여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 옷차림은 가볍게 입고 다니는 편.

여기저기 눈에 띄는 흉터와 잔 상처들이 많다.

[ 프로벤딩, 현상금 사냥꾼 ]

" 너무 쉬워서 네게 사용한 벤딩이 아까울 정도야. "


::전 프로벤딩 챔피언으로, 프로벤딩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그녀의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주목받던

인재였으나 어느순간 프로벤딩에서 손을 완전히 떼어버리고 홀연히 사라져 현재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만이 도시 내에 퍼져있는 상태. 

[ 애주가, 대식가 ]

" 너, 술은 마실 줄 아나? "


:: 술과 음식은 그녀의 호불호에서 드물게 '호'쪽을 맡고있는 것들으로, 그녀가 옆으로 지나갈 때 종종 옅게

술냄새가 나기도 한다. 지독한 애주가. 종종 골목의 술집에서 먼저 취하는 쪽이 지는 내기로 돈을 걸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주량이 세서 술에 취한 모습은 아무도 본 적이 없다고.

[ 약육강식 ]

 " 약하면 그저 아래에 깔릴 뿐이지, 너처럼. "


:: 약육강식. 그녀의 사상을 정확히 하나로 정리할 수 있는 말이다. 그녀는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 않는다.

싸움에 이김으로써 자신의 강함을 입증한다 생각하여 오히려 프로벤딩에서 손을 뗀 이후 더 반가워 하는 편으로,

자신의 강함에 의심없이 당당해하며 자랑스러워한다.


:: 무언가 시작할 것이라면 누구보다 뛰어날 것.


:: 썩 좋지 않은 그녀의 인상 탓에 술집이나 골목에서 걸려오는 질나쁜 시비에 자주 싸워

얼굴이나 몸에는 항상 자잘한 생채기가 보이곤 했다.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지금까지 하나하나 옆에서 조잘대는 모습이 꽤나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의외의.. 부분에서.. 척하면 척하는... 이것은... "짱친"의 느낌이다...

 

심심할 때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지도. 능구렁이같은 모습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섬에서의 미칠 것 같은 지루함에 재미만 더해준다면 뭔들. 함께 얘기한다거나, 놀 땐 꽤

즐겁다고 생각하는 중.

열등감의 대상.

공화국에선 스치듯이 본 얼굴.

 

함께 술을 마시진 않아 서로 알던 사이는 아니었으나 섬에 와서 말을 트게 되었다.

서로 같은 애주가기질이 강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 사이. 함께 얘기할 때엔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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