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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  | 198cm | 92kg 

정직한 · 곰같은 · 감정적인 · 끈기있는 · 조용한

" 언제까지 숨기고 살 순 없지 " 

그의 신념은 ' 항상 올곧고 강하게. '

붉은 섬 내 높은 가문집에서 태어나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이 아낌없이 받고, 쉴틈 없는 수련을 통해 만들어진 그의 신념은 자세만큼이나 바르다.

컴퍼스쳔 벤더가 주변사람들로부터 좋지않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자신을 숨기는 것 보다는 보여주는 방식으로 인식을 바꾸려 하는 당당한 선구자

" ... 너, 다시한번 말해봐. "


평소 얌전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이지만 불의나 비도덕적인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없어한다.

다짜고짜 불같이 화를 내면서 불만을 몸으로 호소하는 모습이 마냥 조용하다가 터져버리는 화산 같기도 하다.

폭력을 휘두르진 않으나 말로 겁을 준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나 저에게 먼저 폭력을 휘두르는 상대의 경우 가끔, 아주 가끔은 주먹이 나가기도 한다.

" 좋은게 좋은거다. "


자존감이 높아 자신의 능력을 높게 생각하나, 다른이의 능력을 낮추어 부르거나 가르치려 하지는 않는다. 

" ... "

따뜻한 손을 이용한 소소한 취미를 가지고있다. 요리나, 베이킹이나, 뜨개질같은...

잡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는 것들을 찾다보니 이런저런 취미를 갖게 된 듯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하더군, 이렇게나 작은 어린아이가 겪는 현실이

암담하고, 냉혹할수밖에 없었다니.

 

덕분에 신경쓰이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내 동생마냥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항상 날이 서있지만 그래도 썩 싫어하진 않더군. 역시 애는 애였어. 나중에 옷에 예쁜 자수라도 박아주면 좋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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