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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  | 205cm | 110kg 

투박한 · 부지런한 · 욕심없는 · 무뚝뚝한 · 가족애가 강한

물의 부족인 어머니와 불의 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파이어벤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라는 어머니 의견을 따라 동생이 태어나기 전 공화국으로 넘어왔다.


비벤더들의 시선 때문인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닌다. (벗는 것을 꺼려하는 듯)


대화를 원치않는건지 말을 걸면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다. 어쩔땐 그저 단어만 내뱉기도 해 듣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그래도 계속 대화하다보면 점점 대답이 길어지기도 한다.)


사원섬에 도착했을 땐 워터벤더인 어린 동생과 자신 단 둘뿐이였다.

어릴 적 물부족에서 살았을 때 의료봉사차로 온 하가와 만났다.

 

한번 다친 적 있던 자신을 치료해준 뒤로 졸졸 따라다녔던 적이 있다. 13살이 되던 해 어머니의 의견으로 물부족을 떠나 그 뒤로 만난 적이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원으로 넘어온 뒤 며칠 전 다친 동생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고 옛 은인이었던 하가를 기억했다.

 

하지만 어릴 적과 달리 너무 변한 자신의 모습에 하가는 알아보지 못하는 듯 하다.

공화국으로 넘어오기 전부터 이미 부모님끼리 면식이 있던 사이라 공화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어 크게 휘청일 때도 헤이싱의 부모님은 오랜 인연의 정으로 망설임없이 도움을 주었고 덕분에 큰 곡절없이 동생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불편함 없는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헤이싱과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동생을 통해 알게되었다.(항상 하교 후 헤이싱얘기를 하는 동생때문에 안면을 트기 전부터 이름을 외웠을 정도.) 이제는 동생 외 유일하게 자신이 가면을 쓰고 있는 이유를 알고있는 인물일 정도로 거의 가족처럼 생각하며

그를 매우 아끼고 있다. 공화국에 있던 시절...헤이싱에 대해 악소문을 퍼트리면 주먹으로 응징해줬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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