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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  | 173cm | 55.8kg 

다정한 · 과묵한 · 침착함 · 호의적인

- 출신 -

물의 부족(북극) 출신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전투를 위한 순수 워터벤딩을 많이 배우는데 반해,  치료용 워터벤딩을 배웠다.

순수 워터벤딩도 가능하나 거의 사용하지 않아 실력은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대신 치유쪽은 상당히 인정받는 편이다.

- 일상 -

공기의 사원섬으로 향하기 전까지는 의원인 이모님을 도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일을 했다.

오전에는 의원의 보조일을 하고, 오후에는 형편이 되지 않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무상으로 치료해주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신 맡아 돌보며 규칙성있는 생활을 했다.

소년의 선한 행동으로 인해 마을에서는 제법 좋은 평판을 갖고있었다.

그 외의 시간에는 자신이 도와주었던 비벤더들에게 무술/칼쓰는 법을 배우며 단련했다.

- 성격 -

아픈사람에는 나이의 구분이 없고, 몸이 아프면 마음도 망가지기 쉽다.

환자를 대함에 있어 신중하고 그들의 정신적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년은 상대가 누구든 항상 정중하고 호의적인 태도를 고수한다.

상담 또한 치료의 일환이라 생각해, 대화를 주도하기보단 들어주는데 익숙하다.

또한 위급한 상황을 종종 만날수 있어 '모든 일에 이성적으로 대처하라 '는 이모님의 조언을 신조로 삼고있다.

- 비폭력주의? -

전투 실전을 중심으로한 워터벤딩 대신 치유계열 워터벤딩을 배운 것은 소년이 폭력/전투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의원에서 일하는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이모님을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치유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 존댓말 -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법.

위아래 할 것없이 늘 존댓말을 쓴다.

자칫 상호간의 거리감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소년은 친할수록 배려하고 일정한 거리를 지켜야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고 믿어 '절대' 말을 놓지 않는다.

- 소지품 -

공기의 사원섬으로 오면서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의원에서 자신이 쓰던 물건을 전부 가져와 버렸다.

벤더들이라고 다치는 일이 없는게 아니니(오히려 다칠 위험이 더 크니까) 가져가서 나쁠것 없지, 하며 하나 둘 챙기다 보니 짐이 늘어나버린―.

의료용 도구와 약초가 대부분이지만 간단한 생필품도 있다.

등에 맨 칼 두 자루는 지인에게, 단검은 이모님에게 사원섬으로 오기전 선물 받았다.

- 애완동물 -

[도도]

:: 여우인지 개인지 모르겠지만, 얼어 죽어가던 것을 거두었다.

애교가 많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다.

묶어놓고 기르는 짐승이 아니라서 그런지 작은 생명체의 자율성은 감당하기 힘들다.

- 좋아하는 것 -

흐르는 물소리, 북극의 바다, 도도

- 싫하는 것 -

프로벤딩 경기

이모님의 지인으로 함께 의원을 운영하던 사이로, 종종 그에게 벤딩 및 일반 의료술을 배웠다.

 

오후에 마을을 돌며 환자들을 방문할 때 함께하며 그의 보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의원으로서 하가의 실력을 신뢰하고 인정하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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